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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농촌진흥청 협업 공간 ‘RDA 오픈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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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소식 개최,  전주·수원 2곳 문 열어

대내외 기관 간 융복합 협업, 소통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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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연구자들의 자유로운 만남과 연결을 돕기 위해 조성한 소통, 협업, 성과 창출 공간이 문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현안 해결과 미래 혁신형 사업 발굴 등 융복합 협업을 강화하고자 ‘RDA 오픈랩’을 마련, 4월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경기도 수원시) 2곳에 자리한 ‘RDA 오픈랩’은 단체 또는 개인별 사무공간과 영상회의 공간, 공용 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최대 동시 수용인원은 50명 정도다.

 

농촌진흥청은 내부 부서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도 사용할 수 있도록 RDA 오픈랩을 점차 개방할 예정이다. 외부 기관은 농촌진흥청 협업 부서를 통해 이용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

 

RDA 오픈랩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융합 네트워크 활동 공간이자 농업·농촌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적 혁신을 도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이어 농촌진흥청 융복합 협업 ‘종횡무진 프로젝트’ 연구단의 업무 추진 현황 점검 협의회가 개최됐다. 종횡무진 프로젝트는 농업정책 현안을 단기간에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국가 임무 중심 정책 주도형 프로젝트다. 농촌진흥청 소속 4개 과학원과 연구·지도 간 업무 경계를 허물고 횡적으로 협업하는 체계이다.

 

종횡무진 프로젝트(8개)

①밭작물 기계화 촉진, ②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③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생산(신규), ④탄소감축 기술 실용화(신규), ⑤가루쌀 산업 활성화, ⑥디지털 쌀 작황예측(신규), ⑦사료작물 자급률 제고, ⑧치유농업 확산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RDA 오픈랩이 새로운 농업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협업, 소통 공간으로 활발히 이용되길 바란다.”라며 “내외부 연구자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성장을 이끌어 집단지성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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