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라토리오 합창단과 우니꼬 합창단의 특별 협연 오는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대전오라토리오 합창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서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대작 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년 성악가들로 구성된 우니꼬 합창단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하이든의 는 헨델의 , 멘델스존의 와 함께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걸작이다. 총 3부, 약 1시간 40분에 달하는 대작으로, 구약성서의 창세기를 바탕으로 빛과 어둠의 분리부터 에덴동산의 평화에 이르기까지 천지 창조의 장엄한 과정을 음악으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1부는 궁창, 산, 강, 해와 달, 별의 창조를 다루며, 2부에서는 동물과 인간의 탄생을 묘사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에덴동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