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개의 개인 의료데이터의 손쉬운 조회와 활용, 건강정보 고속도로 본격가동으로 의료정보 접근성 확대 기반구축
보건복지부는 개인 의료데이터 국가 중계플랫폼인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의료기관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본인의 동의하에 손쉽게 조회, 저장하고, 원하는 곳에 전송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유한 예방접종이력, 건강검진·진료·투약이력에 한해서 볼 수 있었지만, 이번 본가동으로 확대된 860개소의 의료기관의 진단내역, 약물처방내역, 진단‧병리검사, 수술내역 등 12종 113개 항목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나의건강기록 앱’을 내려받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건강정보 고속도로 누리집(www.myhealthway.go.kr)에서도‘나의건강기록 앱’의 이용방법과 소개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복지부관계자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본가동은 정보의 주체인 국민이 자신의 의료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일상 속 건강관리, 웨어러블 모니터링 등 국민의 능동적인 건강생활 실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리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평생을 함께할 의료정보 플랫폼, ‘건강정보 고속도로’ 본격 가동 - 미디어 바로 (mediabaro.com)
반응형
'의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술실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수술실 CCTV 설치‧운영 시행 (0) | 2023.09.23 |
---|---|
2024년부터는 기업-소비자거래(B2C) 대규모 의료관광 행사 개최 추진 (0) | 2023.09.22 |
비대면진료 계도기간 종료, 시범사업 개선 논의 착수 (0) | 2023.08.31 |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2조 4,708억 원 지급 절차 시작, 187만 명 혜택 (0) | 2023.08.22 |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지원 (0) | 2023.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