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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뉴스 594

경기 김포시,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

13일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올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추진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최대 독서문화 축제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을 오는 13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평화교육관에서 연다.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지역에서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지자체 한 곳을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하고 9월 독서의 달에 그 도시에서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는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김포시로 선정됐다.김포시는 시립도서관 7곳과 작은 도서관 4곳 등 독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달달인문학', '김포시민..

문화 2025.03.12

장기 ‘쉬었음’ 청년 77%가 불안, 그러나 85%는 ‘삶에서 일이 중요’

2025년도 청년고용 포럼 개최, 쉬었음 청년 실태조사 결과 및 지원방안 논의  고용노동부는 3월 11일 오전 10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2025년도 청년고용 포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본 포럼은 학계 및 현장 전문가와 함께 청년 일자리 문제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와  수도권-지역 간 청년 일자리 격차를 통해 본 ‘쉬었음’의 원인을 논의했다.  먼저, 한국고용정보원이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경험이 없을수록, ▴미취업 기간이 길수록, ▴과거 일자리가 저임금·저숙련·불안정할수록 ‘쉬었음’ 상태로 남아있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

사회 2025.03.11

국립산림과학원, 무궁화 해충 방제 위한 친환경 ‘페로몬 유인제’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이 나라꽃인 무궁화의 주요 해충인 큰붉은잎밤나방(왕붉은잎큰나방, Rusicada privata)의 방제를 위한 친환경 페로몬 유인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해충의 성페로몬을 합성하여 자연적인 방법으로 해충을 유인, 화학 농약 없이도 무궁화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페로몬 유인제, 친환경 방제의 새로운 전환점큰붉은잎밤나방은 무궁화의 주요 해충으로, 이 해충이 무궁화 잎을 갉아먹으면 나무의 성장을 저해하고 결국 생명력을 위협하게 된다. 그동안 큰붉은잎밤나방의 유인제가 부족하여 예찰과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화학 농약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을 찾았다. 이번..

과학 2025.03.10

농촌진흥청, 한국형 딸기 수직농장 기술로 세계 시장 도전!

- 7일, 본청 국제회의장서 첫 수출 기획 회의 개최  농촌진흥청이 한국형 딸기 수직농장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3월 7일, 농촌진흥청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딸기 수직농장 기술수출 추진단’ 첫 기획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딸기 수직농장 기술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실행 전략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 수출 기업들이 참여하여, 지난해 기술 지원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5년 수출 확대 목표를 세웠다. 딸기 수직농장의 혁신적 기술딸기 수직농장은 정밀한 환경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팜 기술로, 외부 환경과 차단된 상태에서 빛, 온도, 습도, 영양 공급 등을 정밀하게 조절하여 고품질의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최근..

산업 2025.03.07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제안 사업자 모집공고

경기도가 도심 내 유휴공간 및 농촌지역 폐교 등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제안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형 스마트팜과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두 가지 형태로 추진 된다. 도심형 스마트팜은 사무실, 상가, 창고 등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들이 쉽게 농업을 경험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은 농촌 지역의 폐교나 유휴 공장 등을 활용하여 체류형 농업 활동을 지원하는 모델로,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 모..

산업 2025.03.06

해양수산부, 바다내비 단말기 구입 비용 지원

2025년 3월 5일,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해를 돕기 위한 ‘바다내비 단말기 7차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박 680여 척을 대상으로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다내비 단말기는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해 선박에 중요한 해양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박은 주변 선박 정보, 바다날씨, 해양안전정보, 충돌·좌초 경보, 전자해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해양 교통안전 라디오 콘텐츠를 바다내비 단말기로 송출하여 중요한 해양 교통정보와 안전 캠페인도 전파하고 있다. 올해 7차 보급사업의 지원 대상은 어선과 일반선박(여..

산업 2025.03.05

수습기간의 명과 암: 직원과 고용주 간의 균형 잡기

수습기간은 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지만, 그 이면에는 장단점이 존재한다. 직원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고용주는 그 직원의 업무 능력과 적합성을 평가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습기간이 잘못 운영되면 불안정한 고용 상태와 평가 기준 부족으로 인해 양측 모두가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불확실성 속에서 성과 압박받는 직원들수습기간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불확실성이다. 직원은 정식 채용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며, 이로 인해 고용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직원은 "내가 이 자리에 적합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걱정 속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 이 불확실성은 업무에 대한 집중을 방해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직원의 창의성과 생산성이 저하될 위..

오피니언 2025.03.04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소상공인 참여자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모집 기간은 3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스마트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서빙 로봇 등 지능형 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이번 모집에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프로그램 참여와 접근성 향상(배리어프리)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도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100인 미만 사업장에 무인 안내기 신규 설치 시 장애인 접근성 향상 기능 제공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정책 2025.03.04

김포시, 2025년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최대 90% 지원

김포시가 2025년부터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및 공공시설에 설치된 가스열펌프에 대해 최대 90%까지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가스열펌프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해 냉난방을 제공하는 장치로, 작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여러 오염물질을 배출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김포시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GHP의 배출가스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의무화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GHP는 2023년부터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되었으며, 기존 시설은 2024년 12월 3..

정책 2025.03.03

스마트팜 해외 실증사업, 수출계약 체결까지 밀착 지원

2025년 스마트팜 해외 실증 지원사업에 최종 선발된 6개 기업이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2월 27일 '스마트팜 해외 실증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 기업들의 해외 진출 계획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현지 실증을 위한 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스마트팜은 국가마다 기후, 토양, 인프라 등 조건이 달라, 실제 현지에서 재배 가능성을 입증하는 실증 과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동안 기업들은 실증 비용 부담으로 인해 현지 실증을 수행하기 어려웠고, 이로 인해 수출 협상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

산업 2025.02.27

경기게임문화센터, 2025년 상담 협력기관 모집

○ 경기도 내 상담 전문기관과 협력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 게임과몰입 상담․검사 지원○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 총 20개소 내외 선정 후 협약 추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는 청소년과 보호자 게임 과몰입 상담을 위한 ‘2025년 게임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의 상담 협력기관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21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경기도 내 상담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집에 선정된 기관은 경기게임문화센터와 협력하여 게임 이용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상담 및 종합 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상담건수에 따른 비용은 추후 정산하게 된다.경기게임문화센터는 경콘진 누리집을 통해 게임 과몰입 관련 상담 신청을 받아 신청자의 거주지와 인..

사회 2025.02.26

경기도, 기흥·왕송저수지 녹조 예방 및 제거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가 올해 기흥저수지와 왕송저수지 등 도내 중점관리저수지 2곳에 대해 녹조 예방과 제거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녹조 발생이 잦은 저수지에 대해 예방 및 제거 약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도민들에게 쾌적한 수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기도는 올해 용인시 기흥저수지와 의왕시 왕송저수지에 총 6,600만 원의 도비를 지원하여, 녹조 발생 전 예방제를 먼저 투입하고, 녹조가 발생하면 발생 지점에 집중적으로 제거제를 반복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사후 조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예방과 집중적 제거를 통해 ‘녹조 라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중점관리저수지 녹조 예방 지원사업’은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 수질 관리가 시급한 저수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

환경 2025.02.24

레거시 미디어의 중립성, 진정한 중립인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중심 이동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미디어, 즉 레거시 미디어가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보도를 한다는 믿음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존재한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진정한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을까?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의 역할을 넘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전통 미디어는 시대정신과는 동떨어진 채 과거의 틀을 고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레거시 미디어의 ‘중립성’은 진정한 중립일까?레거시 미디어의 핵심적인 장점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보도'라는 원칙에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러한 원칙은 완벽하게 실현되기 어렵다. 그 이유는 미디어가 결코 외부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정치적 이념, 경제적 이해관계, 그리고 광고주의 요구 등 다양한..

오피니언 2025.02.22

부정적 리뷰가 없는 이유, 그 이면에 숨겨진 문제들

온라인 쇼핑에서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하기 전, 다른 구매자들의 리뷰를 중요한 참고 자료로 삼는다. 그러나 일부 제품에는 부정적인 리뷰가 전혀 없다는 특징을 보인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며, 올바른 구매 결정을 내리기 어렵게 만든다. 그렇다면 왜 부정적 리뷰가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부정적 리뷰가 적은 가장 큰 이유는 리뷰 조작이다. 일부 기업들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가짜 긍정적 리뷰를 작성하거나, 부정적인 리뷰를 삭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방식은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며,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게 된다. 또한, 소비자들이 부정적 리뷰를 남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불만이 있어도 그것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기를 꺼리는 사..

오피니언 2025.02.21

환경부, '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환경부는 2월 21일부터 40일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을 활성화하고, 재활용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주요 조치로, 재생원료 의무 사용 업종과 대상자를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기존의 원료 생산자 중심에서 최종제품 생산자로 의무 사용 대상을 확대하며, 생수 생산업체와 비알콜 음료 제조업체를 주요 대상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이 보다 실질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은 특히 연간 5천 톤 이상의 페트를 사용하는 음료 제조업체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원료 생산자에게 3%의 재생원료 사용 의무를 부여했던 기존 제도를 수정하여, 재생원..

환경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