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전체 글 574

제37회 김포시 문화상 후보자 공모 실시

김포시는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제37회 김포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하는 김포시 문화상은 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김포시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1986년도에 첫 수상자를 선정한 이후 2024년까지 16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수상 후보자의 자격은 3년 이상 김포시에 주민등록(등록기준지)를 두거나 김포시의 기관‧단체 등에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는 자격은 관계 기관 및 단체장, 일반시민이며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여 김포시청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후보자 추천을 받아 3월 중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

문화 2025.02.10

한강 유일의 유료 도로로 남게 된 일산대교, 주민들의 부담은 계속된다

고양시와 김포시를 연결하는 일산대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유일한 유료 도로로, 민간 사업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 다리는 수도권 내 중요한 교통망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지만, 높은 통행료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 일산대교의 경차 600원, 소형차 1,200원, 중·대형차 1,800원의 통행료는 다른 한강 교량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대부분의 다른 한강 교량들은 무료로 개방되고 있어, 일산대교의 유료화가 더욱 눈에 띈다.   무료화 추진, 법적 갈등 속 무산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는 2021년 일산대교 무료화 정책을 발표하며, 통행료 부과를 중단시키기 위해 경기도가 공익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

오피니언 2025.02.07

화교 혜택, 과연 공정한가? 투표권에서 대학 입시까지

최근 국내 화교(Chinese diaspora)들이 누리는 여러 혜택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화교들은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경제적,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그들이 얻는 특혜가 지나치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주로 투표권, 대학 입시, 그리고 경제적 특혜와 관련된 문제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투표권을?화교들이 한국의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문제는 꾸준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 화교들은 한국에서 거주하면서도 외국인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화교들이 선거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있다. 비록 화교들의 투표율이 낮고, 그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적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이들이 한국의 선거 과정에..

오피니언 2025.02.06

공직 경력자 특례, ‘제밥그릇 챙기기’와 전관예우 문제

최근 공직 경력자에게 부여되었던 국가 전문 자격시험의 특례 제도를 폐지하려는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특례 제도는 공직 경력자에게 시험 과목 면제나 자격증 자동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공무원들의 제밥그릇 챙기기와 전관예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공직자의 특혜, 공정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국가 전문 자격시험에서 공직 경력자들에게 시험 과목을 면제해주는 특례는 사실상 특혜로 작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국세청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세무공무원은 세무사 1차 시험의 모든 과목이 면제되고, 5급 이상 직급을 유지한 공무원은 세무사 2차 시험 일부 과목을 면제받는다. 이런 혜택은 다른 응시자들에 비해 유리한 조건을 제공해, 결국 공직 출신들이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낸다. 특히, ..

오피니언 2025.02.05

RE100,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도전과 기회

최근 전 세계 기업들이 RE100(Renewable Energy 100) 캠페인에 참여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고 있다. RE100은 기업들이 자사의 전력 소비를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기업들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하지만 RE100의 실행 과정에서는 여러 도전과 비판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 긍정적인 변화RE100에 가입한 기업들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재생 가능 에너지의 사용은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기업들이 환경 친화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오피니언 2025.02.04

경기도, 156농가에 과수 냉해 예방시설 설치 비용 90% 지원

경기도 자체사업으로 전국 최대 보조지원(90%), 자부담(10%)   경기도가 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과수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156개 농가에 과수 냉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냉해예방을 위한 단일사업으로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보조비율도 90%로 전국 최대 수준으로, 과수 재배 농가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기후 변화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과수 냉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저온에 민감한 과수는 냉해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높은 설치 비용으로 인해 예방시설 보급률이 저조한 상황이다.경기도는 도비 12억9,100만 원을 포함한 총 28억6,900만 원을 투입, 고양시 등 13개 시군의 156농가(125.8ha)..

정책 2025.01.31

경기도, 폭설 피해 농어가 융자이자 감면 신청기한 2월 말까지 연장

도내 폭설 피해 농어가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금 이자 전액 감면   - 대상 : NDMS에 확정된 기존 융자 지원 대상 농어가- 지원규모 : 융자금 이자 1% 전액 감면- 지원기간 : 2024. 12. 12.부터 최대 2년간- 신청기간 : 2024. 12. 12. ~ 2025. 2월 말까지(1개월 연장) 경기도가 폭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 이자 전액을 감면하는 지원책의 신청 기한을 연장한다. 도는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한을 당초 1월 말에서 2월 말로 1개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피해 농어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긴급 지원 조치로, 융자금 이자 전액을(1..

산업 2025.01.23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발표, 새로운 매력의 관광지 27곳 추가 선정

새롭게 선정된 관광지 27곳, 7회 연속 선정된 대표 관광지 14곳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선정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다양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27개 새로운 관광지가 포함되어, 국내외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의 우수한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선정된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관광지는 한국인이 즐기는 체험 중심의 명소와 치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명소들로, 다양한 여행의 매력을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관광지는 체험 중심 관광지부터 치유 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 명소들로 구성되었다. 예를 들어, 한강공원에서 라면 먹기, 성..

문화 2025.01.22

2025학년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2주간 2025학년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학과로는 스마트농업과, 융복합농업과, 작물재배과의 3개 학과로 학과별 정원은 40명씩 총 120명이다.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김포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전문 농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7년 개교한 이래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시대의 변화와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높은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까지 17기에 걸쳐 총 2,7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김포 농업과 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지원 자격은 신청시 주민등록상 김포시 거주자이며, 지원 방법은 입학원서,..

지역 2025.01.21

양비론의 함정: 중립이 아닌 공정함을 추구해야 한다

양비론, 균형 잡힌 시각의 함정   양비론은 두 가지 상반된 주장이나 입장을 모두 잘못되었다고 보고, 어느 한 쪽도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논리적 접근법이다. 겉으로는 중립적이고 공정한 태도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가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양비론의 주요 문제점과 그로 인한 위험성을 살펴본다. 첫 번째 문제는 양비론이 사건이나 문제의 본질을 왜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양측 모두 잘못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기 전에, 각 입장이 가진 맥락과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예를 들어, 한 쪽이 권력이나 자원을 가진 집단이라면, 그들의 행동이 다른 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양비론이 단순히 "양쪽 다 잘못했다"는 식으로 결론..

오피니언 2025.01.20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사고 해결의 중요한 역할…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의료사고로 인한 갈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KIHD)은 의료기관과 환자 간의 분쟁을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 기관은 의료사고와 관련된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환자와 의료인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중재하는 핵심적인 기구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 제도가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를 지적하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오래 전부터 나왔다.     조정 및 중재 절차의 지연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조정 및 중재 절차의 지연을 꼽을 수 있다. 의료사고 피해자들은 가능한 한 빠르게 분쟁을 해결하고자 하지만, 조정과 중재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다. 피해자의 고통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

오피니언 2025.01.16

세금 체납자, 대출 길 막히고 세금 이자 이중고

과도한 세금 이자와 대출 제약, 체납자들의 경제적 재기 막아최근 세금 체납자들이 과도한 세금 이자와 대출 제약으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납자들은 세금 이자와 대출 거절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재정적 회복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세금 이자, 과중한 부담한국에서 세금 체납 시 부과되는 연체가산금은 연 9%로, 체납 기간이 길어질수록 누적되는 이자는 체납자가 상환해야 할 총액을 급격히 증가시킨다. 하루라도 세금을 체납하면 그날부터 이자가 부과되어, 원금은 물론 이자도 함께 갚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이자 부담은 특히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들에게 치명적이다. 원금 상환은 더욱 어려워지고, 이자만 계속해서 불어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대출 길 막힌 체납자들세금 체..

오피니언 2025.01.15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 혜택 누린다

경기도, 발급기준 ‘15세 이하 2자녀 가정’에서 ‘18세 이하 2자녀 가정’으로 완화중·고등학교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스터디카페 이용 혜택 신규 도입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경기도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발급대상을 막내 자녀 나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막내 나이 기준이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되면서 혜택받는 가구가 63만 가구에서 76만 가구로 13만 가구 늘어날 예정이다.경기 아이플러스 카드는 다자녀가정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각종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사업이다.주요 혜택은 ▲학원업종 및 병·의원 7% 할인 ▲GS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80원 할인 ▲커피전문점 5% 할인 ▲백화점 및 ..

지역 2025.01.14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저조할 것으로 예상

2025년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이 5%로 유지되면서 세액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참여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제 불안정과 높은 물가 상승 등으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연납 신청자가 이전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경제 불안정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 증가연납제도는 원래 10%의 공제율로 도입되어 많은 납세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몇 년 간 금리 인상과 경제 불황 등으로 많은 가계들이 연납보다는 분할 납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동차세처럼 비교적 큰 금액의 세금을 한 번에 납부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면서 연납 신청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5% 공제 혜택에도 참여 저조2025년부터 자동차세 연..

오피니언 2025.01.13

여가부 폐지 논의 이후, 여성 기업 지원 정책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최근 여가부 폐지 논의가 다시 한 번 불거지면서, 여성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여러 정책들은 긍정적인 의도를 가지고 시작되었으나, 과도한 지원이 역차별을 초래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과연, 정부는 여성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일까?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별을 떠나 모든 창업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재조정해야 한다. 과도한 성별 중심 지원, 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이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역차별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이다. 정부는 여성 창업..

오피니언 2025.01.12